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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술 항암 방사선을 끝내고 9개월 후 복직하여 이제 5개월이 지났어요.
복직 결심글을 올리고 수많은 응원도 받아 이렇게 후기 아닌 후기를 쓰려고 왔어요.
체력은 예전의 1/10도 되지 않지만 월급도 받고 사람들도 만나며 활기를 얻는것이 제일 큰 장점이였어요.
복직하자마자 너 아픈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는 쓰레기도 만났지만 대부분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배려도 받고 있어요.
복직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일단 부딪혀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번씩 눈물이 왈칵 쏟아질때도 있지만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소중히 보내고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고 있어요.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암과 싸우고 있지만 반드시 이기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