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4차 예방항암 다녀왔습니다.

늘희야l췌본난본
2025.05.31 12:03 | 조회 924

안녕하세요. 늘희야입니다.

4차 예방항암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가기 전주부터

기분이 컨트롤이 잘 안되는 상태에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호병동 입원했는데

조용히 쉴 줄 알았는데 중증환자분들 덕에

잠을 한숨 못자고 퇴원하게 되었답니다.

결국 기분이 우울한채로 항암을 마무리하였습니다.

1. 피부과 ㅡ 개복 수술부위 켈로이드흉터

개복 수술 부위가 요즘 들어 따끔따끔 아프기도하고

옷에 스쳐도 아프고 앉았다 일어나면 아픔을 느끼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켈로이드흉터가 있는터라 피부과 협진 받았는데

레이저치료와 주사치료를 해야한다셨습니다.

주사는 흉터부위에 맞는거라 통증이 심해서 항암 중엔 못한다하여 다음 일정 잡았으며

바르는 약 처방 받아 연고 아침.저녁 바르고 있습니다.

2. 안과 ㅡ 안구건조증

항암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아니라는 식으로 답변

저번엔 맞다고 항암끝나면 괜찮아질거라더니

의사쌤이 한달한번 봐서 그런건지

머리가 자라 외모가 다른 느낌이라그런지

절 알아보지 못하시더니

답이 다르시더라구요ㅜㅜ

이번엔 검사추가 망막쪽으로~

결과는 기름샘이 정상 100 인데 저는 32.34라고

부족하다하시네요.

처방은 온찜질입니다.

3. 당뇨

수치는 그럭저럭이라고

과당인데 보호자가 과일을 자꾸 권하시다 결국 당스파이크 팍팍 ~

이건 먹은 제가 더 잘못이겠죠.

지금 먹는 것들 조절하자시네요. 30% 더 줄여보자셔서 노력해보려구요.

4. 항암

약이 기계결함으로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시간보다 늦게 마치고 퇴원도 늦었답니다.

부작용은 딱히 없었습니다.

당뇨약. 인슐린 덕에 조금이라도 먹었습니다.

5. 기분 우울. 의사쌤께 하소연 ㅡ 우울증 직전

잠도 못자고 우울한 기분 덕에

의사쌤과의 상담에

그만두고 싶다고 울게 되었습니다.

기분전환이 필요하다고

집(원래 살던 곳)에도 다녀오고

일상회복을 위해

전에 생활 시작하라고

대신 아프기 전처럼 지내는 루틴은 안된다고

재발률 50프로라 예방항암 다 마쳐야한다고

무서운 병이고 관리에 힘써야하는데

겁을 안줘서 그런지

제가 안일아하게 생각하는 듯 보여

화가 나신다고 혼내시더라구요.

죽고싶냐고 그러지 마라고 예방항암 2번남은 거 잘 받음 된다고 위로 해주셨습니다.

퇴원 후 3일동안 먹는것도 글쿠

기운도 전 같지 않고

마음도 너무 좋지 않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신적인부분과 일상회복을 위해서

노력해야하는 상황이였는데

좋은 소식을 받게 되서

지금은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일이 힘들어 아픈게 아니였던 저라

일이 저한테는 즐거움이였거든요^^

이번에 일에 복귀 할 수 있는 상황이 왔답니다.

비록 전보다는 1/10밖에 안되는 거지만

해볼 법해서 고민 살짝하고는

진행해보려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것으로 힐링포인트도 되고

제 원래 거주지에 자주 와서 기분전환도 하고 하려합니다.

정신적인거 이겨보겠습니다.

참고로

손 저림은 거의 없어졌고

발 저림은 엄지발가락이 좀 아프긴하나

다른 발가락은 좀 덜해졌습니다.

이부분은 걷기의 영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들지만 이겨내주시고 계신 환우님들 사랑합니다.

곁에서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고 계신 보호자님들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동행은 저에게 최고의 안식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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