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너무 힘드네요..

긍정행운l담보
2025.05.28 12:50 | 조회 792

밥도 잘먹고 기력도 조금씩 회복하시고 복수도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재발했을때 의사선생님이 상황이 많이 안좋다 완치는 없다고 마음의준비 하라했지만 속으론 아니다 우리가족이 노력하면 기적이 찾아올거다, 아빠가 이겨내줄거다 우리아빤 우리두고 못갈테니까 우린 할수있다 기적의 가족을 보여주갰다 생각하며 정신승리하고 있었는데... 간호사 선생님들도 올때보다 안색이랑 훨씬 좋아졌다고 하셨는데..

오늘 엄마가 아빠 정확한 상태좀 들어야겠다고 외래진료 예약잡아서 우린 더 나빠지지 않았다 라고만 들어도 성공한거다 다짐하고 갔는데 결과가 너무 안좋으니 참 세상이 야속하네요..

어쩜 이럴까요 누구보다 성실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한 우리 아빠를 왜이렇게 빨리데려가려고 하는건지

모든게 다 부질없고 힘겹고 벅차고.. 누군가가 내 가슴을 쥐어짜듯 답답하고 그저 미안하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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