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검사는 늘 쫄리네요..

빨간자동차l직본
2025.05.27 17:22 | 조회 913

씩씩하게 마음을 먹으려해도

검사는 늘 마음이 쫄리네요..

CT로 봤을때 간에 물혹인지 뭔지가 보인다고

암인지 확실히 보자고 하셔서 MRI 찍고 왔습니다.

복부 MRI는 그냥 누워서 견뎌내는 근본없는 테크노 파티 같았는데 간 MRI는 참여형이더라고요?

숨 내쉬고 참고를 중간 중간 시켜서 지루하지 않게.. 약간 컨템포러리 전시 온듯 체험하고 왔습니다. 기계음도 뭔가 뗀석기 만드는 듯 뭔가를 계속 깨고 찧고 서사가 있고, 마지막엔 암을 향해 따발총을 날리는 소리가 나서 나름의 쾌감도 있었습니다.

(평소 상상력이 풍부한 편입니다... >_<)

일단 검사는 잘 받고 왔습니다.

결과도 잘.. 이쁘게 나오기를요..

전이라면 또 열심히 치료 받겠지만..

아니었음 좋겠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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