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1기..다지나가겠지

내몫l위본
2025.05.25 12:13 | 조회 960

위암1기 1년차 검사 앞두고 있습니다..

절망도했고 이것도 행운이라는생각에 안도도했고 힘들었지만 회복도 잘했고..어찌어찌1년이 흘렀네요..

그렇게 아무일없이 잘지내면 좋았겠지만..

몇달을 자식문제로 속이 타들어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펑펑 울고 싶어도 울음도 안나오는 힘듬..

자식일이기에 정신 챙겨가며 고군분투중이나..어린자식은 물론 옆의 배우자조차 본인만이 우선인듯 섭섭하고 속상함만 쌓여가요..

삶은 정말 내뜻과는 상관없이 흘러가네요..

다음주 검사앞두고..극심한 스트레스에 잠도 제대로 못잔게 몇달째 먹는것은 대충..여기저기 아픈 제가 너무 걱정되요..

건강과 생명보다 소중한건 없잖아요?

아는데..내가 건강해야 애들한테 뭐라도 더 해줄꺼니까 순간순간 씩씩하게 사는데 한번씩 너무 땅속으로 가라앉아요..마음이..그게 오늘인듯하네요..

날도 좋은데 식구 다들 방에서 나오지않는 아침에 답답해서 나왔는데 어디 갈데도 없고 귀찮아서 차안에 앉아있네요..

이제 맛있는빵이랑 커피 사가지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들어가서 명랑한연기해줘야죠..

이런날 저런날 왔다갔다 하겠지만..

다들 오늘은 좋은날이시길 바래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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