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뽀기사랑 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에 10차 항암을 마치고
내일 모레 월요일에 11차를 하러 병원에갑니다.
저 10차 항암 때 저희 외과담당 교수님
뵈었는데 항암12차까지 하고 수술 하자고
하시더라구요.(이번에 하면 수술4번째네요ㅠㅠ)
저는 영구장루 확정입니다...ㅎㅎㅎ
심란하고 우울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지만
어느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있어요
저 장루 하면 집 앞 마트가는것도,
애기랑 놀이터 가는것도,키즈카페 가는것도
자유로워 지겠죠?
애기랑 놀이터에서 더 오래 놀아줄수있겠죠?
임시장루도 1년 가까이 해봤는데도
무섭고 좀 쫄리네요ㅋㅋ
수술 하고 조직검사 후
후에 항암을 더 할지 말지 정한다고 하시는데
항암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지금 온갖 부작용 다 겪고 있는데
미칠지경입니다ㅋㅋㅋ
누공도 한 몫.....합니다ㅠㅠㅠㅠ
밑에는 다 헐고 피나고.....
일단 항암이 먼저고 누공은 그 두번째 라고 하시니
또 아무렇지 않은척 꾹 참아봅니다ㅠㅠ
온 몸은 피부질환으로 심한부분은 거의 피딱지에요
머리.손등.팔.가슴.허벅지.다리.발등.
손톱 발톱들은 살이 들떠 피나고...허허허
하루에도 몇시간씩...길면 오전에 눈떠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도 설사를 하고 있지만
저 자신에게
"너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고.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고.정말 잘하고있어"라고
요즘 속으로 외치고 있는 중이에요.
가족보면서 애기보면서 신랑 보면서
버티고 또 버텨 봅니다...!
몸컨디션이 조금 후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무모하게 또 애기랑 키즈카페에 왔어요
토요일은 신랑이 무조건 출근이라ㅋㅠㅠㅋ
애기는 지금 신나서 뛰어 다니고 있답니다ㅋㅋ
너가 즐거우면 엄마도 즐거워ㅎㅎㅎ
밖에 있는 동안에는 화장실 갈 일 없길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ㅠㅠㅠ
변덕스러운 날씨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