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시원한 주말이에요~~저는 항암 끝나고 수술 하기로 했습니다

뽀기사랑l직본
2025.05.24 12:27 | 조회 794

안녕하세요 뽀기사랑 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에 10차 항암을 마치고

내일 모레 월요일에 11차를 하러 병원에갑니다.

저 10차 항암 때 저희 외과담당 교수님

뵈었는데 항암12차까지 하고 수술 하자고

하시더라구요.(이번에 하면 수술4번째네요ㅠㅠ)

저는 영구장루 확정입니다...ㅎㅎㅎ

심란하고 우울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지만

어느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있어요

저 장루 하면 집 앞 마트가는것도,

애기랑 놀이터 가는것도,키즈카페 가는것도

자유로워 지겠죠?

애기랑 놀이터에서 더 오래 놀아줄수있겠죠?

임시장루도 1년 가까이 해봤는데도

무섭고 좀 쫄리네요ㅋㅋ

수술 하고 조직검사 후

후에 항암을 더 할지 말지 정한다고 하시는데

항암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지금 온갖 부작용 다 겪고 있는데

미칠지경입니다ㅋㅋㅋ

누공도 한 몫.....합니다ㅠㅠㅠㅠ

밑에는 다 헐고 피나고.....

일단 항암이 먼저고 누공은 그 두번째 라고 하시니

또 아무렇지 않은척 꾹 참아봅니다ㅠㅠ

온 몸은 피부질환으로 심한부분은 거의 피딱지에요

머리.손등.팔.가슴.허벅지.다리.발등.

손톱 발톱들은 살이 들떠 피나고...허허허

하루에도 몇시간씩...길면 오전에 눈떠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도 설사를 하고 있지만

저 자신에게

"너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고.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고.정말 잘하고있어"라고

요즘 속으로 외치고 있는 중이에요.

가족보면서 애기보면서 신랑 보면서

버티고 또 버텨 봅니다...!

몸컨디션이 조금 후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무모하게 또 애기랑 키즈카페에 왔어요

토요일은 신랑이 무조건 출근이라ㅋㅠㅠㅋ

애기는 지금 신나서 뛰어 다니고 있답니다ㅋㅋ

너가 즐거우면 엄마도 즐거워ㅎㅎㅎ

밖에 있는 동안에는 화장실 갈 일 없길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ㅠㅠㅠ

변덕스러운 날씨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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