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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3기 c 12차 막항 끝나고 난소에 안보이던 물혹이 보인다하여 pet CT 찍자고...일주일 동안 엄청 맘 졸였던 처자 입니다.
아침에도 너무 불안해서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응원해주셔서 좀 긴장을 풀고 병원에 갔습니다.
서초구 ㅅㅁ 병원에서 pet CT 결과가 담긴 cd를 받아 제가 수술받은 병원에서 그 cd내용을 옮기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결과를 말씀해 주셨는데...
저 항암 하는동안 의사선생님 웃는모습 거의 못봤거든요. 엄청 보수적이신가보다 생각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활짝 웃으시면서 "아니네요. 전이 아니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거에요....어찌나 마음이 놓이던지....ㅎㅎ
제가 막항때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분들 저 치료받는동안 신경 많이 써주시는것 같아 너무 감사해서 의사샘꺼 따로 간호사샘꺼 따로 해서 오설록 차세트랑 호두과자 몇박스 선물드렸거든요.
마음이라도 전할수 있을것 같아서.. .그렇게라도 하길 정말 잘한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뭐 꼭 그것때문에 저에게 웃으면서 얘기해주셨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마음이 좋아요~!!
아침에 별일 아닐꺼라고 힘내라고 화이팅하라고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지금도 힘들게 항암하시거나 수술준비하시거나 하실분들 계실텐데 저도 이제와서 하는 얘기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