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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는 사이가 좋으셨어요
늘 두분이서 제일 친한 친구처럼 지내셨고
2년반의 항암도 항상 같이다니시고
엄마의 마지막 간병도 아빠가 혼자 다 하셨고요..
엄마가 떠난 후 저도 힘들고 맘이 아프지만
저는 아이들키우느라 나름 바쁘게 살려고 노력해서 조금씩 이겨내고있어요
근데 아빠가 너무 걱정됩니다…
여전히 엄마와 갔던 곳을 지나다니며 자주 우시는것같아요
취미도 따로 없으시고 일만하시던 분이었는데
집에 엄마까지 안계시니 정말 사는 낙이 없으실 것 같아요..
물론 아빠 혼자 이겨내야하는 부분이지만
저는 엄마를 너무 그리워하다 아빠까지 떠나버릴까 늘 걱정이됩니다..
취미나 상담을 권해드려도
알아서 잘 추스려보겠다해서 자주 전화드리고 찾아뵙는데 엄마의 빈자리는 절대 채워지지않겠죠..?
어느정도 지나면 조금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