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My 교수님S바라기

주왕아빠
2016.01.14 11:08 | 조회 2.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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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주가 흘러
주왕아빠 또 항암치료
하로 왔습니다 ^^

당연히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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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이랑 로션도 들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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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오~~
저 머리카락 보셔요!
얼마전만 하더라도 가뭄에 콩나듯이
머리카락들이 있었는데 저래 많이ㅋ

그거 아세요??
항암부작용으로 머리 빠졌다
다시나면 머리결도 바뀔 수
있다는 거!!

전 다 빠졌다 다시 나기를 4번
반복했거든요

제가 원캉 직모참머리라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 축쳐진게 늘 맘에
안들었는데 요게요게 이제
곱슬곱슬 하게 다시나서
그냥 제가 사춘기때부터
바랬던 머리스타일이 나오는데!!

푸하하 항암부작용!!
최고인데요!

다이어트토 알아서 해줘서
옷맴시도 나도 ㅋㅋ
행복합니다요!! ^---^

그럼 다시 본론으로 ㅋㅋ

저 예쁘게 단장하고 울교수님
만나야 되거든요 ㅎㅎ

울교수님 진짜 예쁘시거든요!

자상하시고 지적이시면서
위트까지 있으신!

그표정!
그말투!!
그눈빛!!!

꺄오~
완전 저 이상형 이시랍니다!!!♡♡

전 병원교수님 복이 참 많은거
같아요!

그러잖아요
투병때는 담당교수님이랑
궁합도 잘 맞아야 기분좋게 치료 받는다고!!

부산에서 치료 받을시절!
나의 주치의 교수님!!

저랑 동갑의 여성 교수님이신데
저보고"성용아! 야 야 ! 친구아이가! " 하면서
굉장히 친하게 대해 주셨고
누구누보다 더
저의 병, 몸상태에 관해서 고민 해주시고 애써 주셨답니다

ㅋㅋ물론
친해지는데 마음과 정성, 시간이 필요했죠ㅋ

교수님밑에 팰로우샘이
이야기 해주시던데
암학회에 가시면

"저 논문발표 성용이 한테 효과가 있을까? 있겠지" "힘들어 하는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지"
하며 늘 제 이야기도 하셧다고
ㅠㅠ

저 사실 이분 병원에서 만난분이라
기존에 전혀 알지도 못했던 ㅋ

아마 제가 좀
특이한 눈빛과 좀긍정?
똘기의 도사 냄새가 강해서
잘 기억해주시고
금방 친해진거 같아요 ㅋㅋㅋ

교수님께서 1년 미국으로 연수를
하로 가시게 되시면서
그때 제 몸상태도 항암약효과도
별로고 어중간한 상태에서..

학회에서 논문발표 들으시고
지금의 서울병원에
임상표적치료제 신청해보는게
좋을거 같다 하시면서..

제가 병력도 화려하고 치료기간도
길어서 여러므로 악조건들이 많아 임상시험에 참가할수 있을지 불투명하니 기도 열심히 하자고
하시며..

전 이렇게
감사히 이곳에서 치료중이랍니다!!

물론 임상 1상이라
완전 실험쥐새끼 랍니다 ㅋ
우짜겠어요
내가 환자이고 죄인인데!

찍찍찍 ㅋ

그리곤

미국 가시기전 제 손 꼭 잡아 주시며
눈물로 기도 해주시는데 ㅠㅠ

하나님이 맺어준 인연이구나
하며
꼭 다녀오실때까지 건강히
잘지내서 인사 드리겠다고
했답니다!

그약속 지킬수 있겠죠?
그죠?!!!

그리고
제가 얼마전 공중파 저녁 뉴스에
딱하니 나왔잖아요 !
치료효과 좋아 인터뷰까지 ㅋㅋ

메일로 뉴스 영상을 링크해서 보내 드리니 울 교수님 직접 전화주셔서 우시더라구요 ㅠㅠ

"하나님께서 성용이를 많이 많이 사랑하셔서 귀하게 쓰실려고
하는것 같다"
하시면서 우시는데 ㅠㅠ

사실 2013년 2월 위암4기 6개월 선고받고 멘붕온 상태에서도
우리 교수님은 저에게 희망적인 말씀으로 용기주셔서
무지독한 항암약으로 시도하여 암세포가 완전 다 사라져
수술까지 받게 해주신 분이라!

은인이자 또 은인이신거죠 ^^

울 교수님 사랑합니다♡
많이 많이 보고싶네요
교수님♡

그리고

전 또 한분을 은인으로 모시고
짝사랑을 시작했답니다 ㅋㅋㅋ
뽀하하하

지금 서울병원의 울 교수님!!
지금 전 이분을 만나기 위해서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시죠 ?!?
그 음향효과 무대뒤에서
그녀가 나오기전 가슴조이며
설레이는그 소리!!

"빠라 빠라라 빰빰♬
빠라 빠라라 빰빰♪

"엄마가 보고플때
엄마사진 꺼내놓고♬"

군대 분위기 이거 말고요!!

아시겠죠 그bgm !! ㅋ

제 귓가엔
그소리가 마구마구 들린답니다!!

언제가!
꼭 다정한 사진을 같이
찍고 말겁니다!!

기대하십시요!!

인증샷 올릴께요!!! ㅋㅋ


~~~~~~~~~~~~~~~~~~~~~~~

대박ㅠㅠ
방금 외래 들어가서 찍고야 말았습니다!!!
푸하하하하

음 교수님 개인 프라이버시도
있으니 인증샸은 있다가에
제 개인블로거에 올리겠습니다!!
ㅋㅋ 아 행복해라♡♡♡♡

제가 인터뷰 잘해줘서 고맙고
화면발 잘 받는다고 웃으시며ㅋㅋ
기회다 싶어서
제가 지금 제 일기에
교수님 이야기 적고 있었다고
사진 한번부탁드리면
안되냐고 했는데 ㅋㅋ

선뜻 ㅋㅋ
아이고 아이고 좋아라^--^

My 이상형 교수님!!!♥

미국에 계신 울교수님
질투 하시겠다ㅋ


병원복도에
희망사과나무가 있네요
이시간 전 마음속으로 적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교수님들
늘 환자들을 먼저 생각하게
하여 주시고
강건하신 건강 또한 허락해 주시고 가정에도 늘 축복 가득가득 하게 채워주옵소서! "


ps
어느병원, 교수님 존함
질문댓글은 하지 말어 주셔요 소중하니깐요^^

오늘도 승리의 V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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