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안녕하세요 . 너무 혼란스러워서 글 남겨봅니다..

울엄마사랑해l복소보
2025.05.13 16:27 | 조회 2k

저희 엄마는 12월초 난소암 복막전이로 복막은 암으로 꽉차있다는 소견을 받았고

복강경으로 조직검사시 장유착으로 소장에 천공이생겨 회장루 수술하시면서 소장에 붙어있는 주먹만한 암덩어리만 제거하신 상태입니다.

항암은 1차까지 하셨으며 항암 후 온갖 부작용(신장 회복 25%,췌장,간수치등 모든게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으로 약 한달간 입원 후 퇴원하셨으나 몸이 버티질 못하시나봐요.

의사한테 여명은 3월 중순 퇴원 당시 6개월 얘기 들은 상태입니다.

집에 오신지 한달 반정도 지났는데 꼬리뼈쪽이 톡 튀어나와있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시어 팬타닐,설하정 복용 중이십니다.

지난주부터는 갑자기 갈색 토를 하시면서 약 3-4일간 죽으로 관리중이셨는데 오늘 결국 또 토하셧어요.

장루 색깔도 어제부터 진한 쑥색으로 나오기 시작했구요..

담당의를 통해 아직 호스피스를 권유받거나 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굉장히 안좋은 상황인듯하여 다음주내로 담당의와 상담 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하려고해요.

저희 동생도 아빠도 저도 지금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ㅠㅠ

엄마는 응급실가자고해도 절대 병원은 안가신다고 완강하게 거부하시는 상태구요.

지금 이 상황 얼마 안남은 상황 맞는거죠?

저만 혼자 발만 동동 구르고있네요..아빠나 동생 보면 저 혼자 오버하는건가 싶고..

정말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지금이라도 빨리 호스피스로 옮기시는게 맞을까요?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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