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12년만에 전이 되었어요 도와주세요

뜰l유보
2025.05.12 12:14 | 조회 3.8k

유방암 3기로 수술 받으셨고 항암까지 하고

10년 넘게 잘 지내다가 작년 여름즈음에 날개죽지가 아프다고 하셨어요

옆으로 누워서 티비를 보셨다길래 단순 근육 뭉침인줄 알았는데

두달이 넘도록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마사지를 받아도 약을 먹어도 달라지지 않으니

엄마가 일반병원에서 mri 랑 엑스레이를 찍으셨거든요

처음엔 엑스레이 보고 목디스크 인거같다고 해서

시술 받아야 한다고 병원입원하려고 아침에 짐 다 싸서 병원 갔더니

엑스레이에서 뭐가 보인다고 다시 재검사 해보고

갈비뼈쪽에 뭐가 보인다고 큰 병원 가래서

바로 성빈센트 갔어요 서영진 교수님께 진료받고 있거든요

빈센트에서 다시 전체적으로 검사하니

갈비뼈에 암이 전이가 되었고 항암약으로 조절한지가 1년 좀 안되었었는데

엄마가 등이 계속 아프다 하셨는데 서영진교수님은 암때문에 등이 아플순 없다고 하셨고

갈비뼈에 있는 암세포 뒤쪽으로 등이 아픈거 보니

저희 생각엔 뼈통증이 등으로 느껴지는것 같았거든요

아빠가 이곳저곳 찾아보시고 통증이나 이런게 사라지지 않으니

방사선 치료 같이 받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서영진 교수님이 방사선과에서 안해줄텐데? 하셨는데 그래도 협진요청 드리니

방사선과 교수님은 이정도면 해도되고 하고 나서 통증이 좀 줄어들수도 있다고해서

16회 받으셨고요

방사선 받는동안 엄마가 더 힘들어 하셨고 등 통증도 사라지지 않았는데

방사선 효과를 치료후 몇주 몇달 후에 나타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2주? 쯤 지났을때 엄마가 갑자기 옆구리가 아프시다고 해서

일반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볼까 하길래 바로 가보시라 했는데

그날 저녁에 전화하니 다시 빈센트 응급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폐에 흉수가 차서 흉수빼야한다고,, 물이 빠져야 어떤 검사라도 하는데

호전이 계속 없다가 결국엔 흉막협착술 수술 받으셨어요

그것도 병원에 입원한지 3주가 지나서야 받았어요.

4/16일에 입원 하셨는데 아직도 입원중이십니다.

현재 상태는 폐까지 전이가 되어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폐에 포도송이 처럼 암세포가 달려있어서 수술하면서 조금 떼었다고 하더라구요..

10년이 지나서 암이 전이가 되고 그 속도가 빠르게 번지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겁이 납니다.

엄마가 지금 입술 아래쪽도 감각이 없다고 하시는데

항암약 복용으로 인해서 그럴수도 있나요?

이빨치료할때 마취한것처럼 얼얼한 기분이 계속 있다고 하세요..

이게 또 뇌로 연결될까봐 너무 겁이 납니다...

엄마가 더 잘 버텨서 오래 살아주셨으면 좋겠는데

서영진교수는 제대로된 말을 해주질 않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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