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 얼굴만 봐도 행복해요~

뭄뭄l위직간보
2025.05.11 21:20 | 조회 475

타지에 산다고 한 달에 한번 갈까말까했었는데 아빠가 암이라는걸 알고부터는 1~2주에 한번꼴로 찾아뵙고있어요~ 효녀인척하고있답니다ㅠ

먼길오느라 고생한다며 오지말라고 하시지만 보면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시네요 ㅎㅎ 덩달아 저도 기분좋구요 ㅎ

위암이라 식사 못할까 걱정했는데 누구보다 식사 잘하시고 드시고싶은 것도 많고.. 간호사들이 장루로 너무 많이 나오니 먹는걸 좀 줄여라 할정도로 잘드세요. 기뻐해야하는거 맞겠죠??

얼굴도 저번보다 좋아지신 것 같고 걷는 것도 잘 걷지만

직장암때문인지 엉덩이가 아파 오래 앉아있긴 힘들어하셨어요ㅠ

현재 입원중인데 이제 방사선 2회 진행했고 아무증상없이 잘 지나가셨어요. 이제 3회 더 진행 후 퇴원, 외래진료시 항암일정 잡자고 하셨다는데 부모님은 또 열나서 응급실 방문하고 입원하길 반복할까봐 걱정하고 계세요ㅠ

집이 그리우면서도 응급상황 발생할까봐 걱정하는 두 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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