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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버이날 기념으로 시부모님과 친정엄마랑 식사 하기로한 날이에요 그랴서 아빠 생각이 더 드문드문 나긴했었는데..!
꿈에서 애들 간식을 만들고 있었는데 아빠가 한입 드시고는 정말 맛있다! 하시며 좋아하셨어요
무뚝뚝한 부녀 사이였지만 제가 아기 낳고 친정에서 반년을 살았었는데 늘 아빠가 제 밥을 차려주셨고.. 저는 아빠밥을 한번도 안해줬던거 내심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ㅜㅜ 이렇게 꿈에라도 대접해드려서 넘 좋아요 베록 애기들 먹이려고 한 음식이었지만요....ㅜㅜ
그리고 돌아가시기전에 아무것도 못드셔서 뼈밖에 안남았던 아빠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도 눈물이 찡 하네요ㅠㅠㅠ
너무 흐릿한꿈이라 금방 까먹을것같아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놓습니다..!ㅎㅎ
헐 뭐야 아빠 제사를 음력으로 해서 몰랐는데 5월10일 양력으로 아삐 돌아가신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