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조금은 희망스러운 직장암이야기 입니다^^

그래괜찮아l직보
2025.05.08 23:59 | 조회 2.4k

안녕하세요~

저희가 그동안 여기 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희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중간성적이라 생각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저희는 작년 8월말 처음으로 암을 발견했어요~

한...2년넘게 혈변을 계속 있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병원 방문을 꺼려했고... 결국 끌려가다시피해서 간 병원에서 젊고 가족력은 없지만 증상이 오래되었으니 내시경해보자 하셔서 한 검사에 바로 발견하여 치료를 들어 갔습니다~

(사실 2021ㅡ22년쯤 방문한 병원에서는 촉진으로 치질인데 타병원가면 수술을 권할꺼다 수술하지말고 약먹으면 좋아질 정도니 넘어가자 하셔서 2년동안 치질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아산, 분당서울, 삼성 3군데 가보았고 아산은 그당시 당일항암이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패스했고요 분당서울에서 진행하려 1ㅡ2달동안 하라는 검사들을 계속 하였는데... 아무래도 4기인것같다 라는 방사선과 진단으로 갑자기 외과 수술이 취소되고 내과에서도 앞으로 길어야 2년일수 있다 하셔서 치료 시작전에 급하게 삼성병원을 예약하고 옮겼습니다~

저희가 씨티 엠알아이 펫시티 등 모든 자료가 있었기에 삼성병원에서는 생각보다 빨리빨리 진행이 되었고

삼성병원도 타장기(뼈) 전이를 아니라고 확답할수없지만 또 맞다고 이야기 할수도 없다 그러니 3기(임파절까지 전이)로 보고 진행 해봅시다! 해주셔서 진행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뼈는 갈비뼈 2대가 문제였는데... 이번에 모든 치료(항암방사+주사항암5회)를 끝내고 수술전 실시한 검사와 작년에 검사한 결과를 보았을때 갈비뼈 크기가 똑같아서... 그냥 예전에 2대가 부러졌는데 모르고 넘어갔다...ㅋㅋㅋ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젊을때(20대) 운동을 많이 했던 사람이라(유도, 스카이다이빙, 골프, 테니스 등등 여러가지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운동하다 부러졌는데 둔했던거 아닐까 싶어요^^ 방사선이랑 항암하면서 통증도 무던하게 잘 견뎌냈어요~

여하튼 이번에 수술을 하였고 직장암이고 처음 발견했을땐 2센티정도에 위치했었는데 수술전 치료받으면서 내시경과 촉진으로는 암이 다 사라졌을정도로 좋았는데 림프절이 사이즈가 줄지 않은게 있어서 수술하여 직장은 0.5ㅡ1센티 정도 남았다고 하셨어요~(총 20센티 절제)

수술직후에 교수님께서 막상 열어보니 안쪽으로 모양이 많이 좋지 않았다 림프절 전이가 되어있을 것 같다 하셨는데..

정말 하늘이 도왔는지 1차2차 조직검사에서 모두 암세포가 안나왔어요^^ 그래서 최종병기는 0기입니다~

아직 임시장루도 남아있고 젊다고(40대초반) 항암은 마저하자고 하셨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감사한 결과 인 거 같아서 혹시라도 저희가 희망을 드릴수 있을까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아! 그리고 만나보면 믿음이 생기는 교수님들이 계신다 그런 교수님께 치료 받으라고 주변분들께서 조언해 주셨는데...

저희는 삼성병원 교수님들이 어벤져스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잘 맞지않는 선생님은 병원가는 길이 지옥가는 느낌이였는데

삼성병원은 재미나게 다녔습니다^^

다들 마음 맞는 병원 찾으셔서 마음편하게 치료받으시길 기도할께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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