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너무너무 답답해요...

힘내자하부야l위보
2025.05.07 17:57 | 조회 871

안녕하세요

이 힘든 병을 이겨내며 참 많이 도움을 받았던 동행카페에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희 아버지는 23년도에 위암 3기 전절제 수술을 받으셨고 그 후 항암을 잘 받으셨다가

24년 일년차 검진 때 복만전이 확인,

다시 또 항암을 열심히 받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초 복막전이 크기가 조금 커져서 다른 임상약을 준비하던 중 감기기운인지 아예 드시지도 못하시며 힘들어하셨고 이때 처음으로 복수가 차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게 3월 말경이였으며 물도 잘 못마시더니 결국 쓰러지시다 시피하여 수술과 항암을 진행했던 삼성서울병원에 응급실로 내원 한후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항암을 진행하고 원래 지내는 광주로 내려오셨습니다.

그 뒤로도 힘들어하셨지만 힘내서 다음 항암을 하고 내려오셨는데 그 이틀 뒤부터 아예 못드시고 누워만 계시더니 소변을 실수하시고 인지능력이 떨어지시는 거 같아

집 근처 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였더니..

백혈구 수치가 100이하.. 의사도 이런 수치는 처음본다며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현재 상태는 이틀 전부터 목이 아프시고 가래를 뱉어내시더니 이제 아예 물한모금도 못드셔서 약도 먹지 못해 목의 통증을 그대로 느끼고 계십니다

입원해 있는 병원에선 약을 못드시면 더이상 다른 치료할게 없고 의미가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오지않을 것 같던 일이 이렇게 갑작스레 오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식 욕심으로선 서울 삼성병원으로 한번더 가보고싶은데 가서 대기하며 버티시기 힘드실거같기도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아빠는 아파하시는데 해줄수있는 게 없는 이 시간이 너무 지옥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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