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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번째 글을 남기네요.
저는 '22년에 아버지가 췌장암 진단을 받으셨었는데, 항암을 받으시던 도중 체력과 의지의 한계로 항암을 중단하시고 '23년 말에 결국 소풍을 떠나셨습니다.
항암 효과도 있었고, 중입자 가속기 등 새로운 치료법들이 나왔는데 도중에 포기를 하셔서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아버지의 의지를 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동안 마음이 힘들었다가 조금 안정이 될 때쯤, 이번엔 아내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을 진행 중에 있네요.
참 가혹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작년엔 정말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마음의 상처들이 조금씩 아물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아픔을 딛고 일어서고, 아픈 이들을 위해 희망을 주고자 노래를 만들어 봤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마음이 힘드시거나 아프신 분들은 음악을 통해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암은 정복될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