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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우중충 하네요~
집콕하지만 좀 쌀쌀한거같기도 하고...
어제 저녁부터 기분이 좀 다운됐었어요~
"그러지말아야지... "하고
"왜 내 감정이 갑자기 우울해졌을까? 한숨자면 낫겠지.. "
했는데 아침에 에너지 넘치는 제가
오늘 아침은 조금 힘이 들었네요~
긴 연휴로 서비스 관련 일을 하는 남편은 출근을 하였고,,
물이 새서 썩어가는 주방바닥땜에 장판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앞두고 거실에 있는 짐을 다 옮겨야하는...
공사를 준비해야하는 상황인데..
평일엔 일을 다녀서 미뤄뒀던 집안일들도 쌓여있고..
힘이 안나네요~
분명 건조한 날씨에 감사한 비인데..
날씨한테 나의 감정을 빼앗겨 버렸나봐요.
힘내보려고 텔레비전을 틀었는데
제가 워낙 좋아하는 메디컬드라마가 하지뭐에요??
감사합니다~ 하고 보는데...
내용이 너무 슬퍼서...
저기에 나오는 여자아이 나이가 10살...
우리딸 나이가 10살....
제가 더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이지요.
마음이 슬프고 더 다운이 되긴하지만...
우리 꼬맹이들을 보며 힘내야겠어요~
우중충한 날씨한테 우리 지지말자구요!!!!
지금도 어디선가 저처럼 힘든 분들~
우리 다시 힘내어봅시다!!!!!!!!!!
감정의 노예로, 날씨의 노예로 살지않을테야!!!!!
우울감아 사라져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