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한곳을 가 보기도 처음 입니다
자연은 보기 좋은 것만 보면 되는데 어디가나
역시 보기싫은 인간이 더러 있었습니다ㆍ
제발 부탁 좀 하고 싶습니다
산책이건 등산이건 어디 거리 다닐 때 라도 음악좀
켜고 다니지 말았으면 합니다
정 듣고 싶으면 이어폰 끼시던지ᆢ집에서 듣던지ᆢ
매일 한곳을 다니면 그런 사람을 자주 보게 됩니다ㆍ
음악이야 취향이겠지만 같은 방향 산행이나 조용한
벤취에서는 그런 인간 자체가 해충 보다 못합니다
벌레는 약이라도 뿌리면 되는데 ᆢ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매일 105계단과 3킬로 언덕을 걷다가 숨의 극도로
차면 이 벤취에서 커피도 마시고 책을 50 페이지
보다 내려갑니다
이렣게 나의 그림자와 같이갑니다
이 언덕 데크를 약간 숨차게 걷습니다
이길이 3킬로ᆢ
그리고 마무리는 103계단을 숨이 턱까지 차게 오릅니다
그후 150 여 미터 숨고르기 하며 걸으면 이렇게
한적한 곳에 제가 매일 갔습니다
더운 날은 그늘에 앉고 추운 날은 양지에 앉습니다
그런데 재수 없으면 음악 틀고 다니는 인간들이
가끔 나타납니다
환장합니다
그래서 고도를 좀 올려 보았습니다
여기는 거의 그딴 인간들 못옵니다
200계단 추가 하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거든요^^
가끔 하늘에서 벌레가 내려와 같이 놀아 줍니다
엑소시스트
그렇군요 자연에 있다 사람이 미워질땐
무관심 하면 되는걸 알았습니다
이렇게 혼자 나 다니는데 저 책말 처럼 나는
아무도 찿는이가 없어 쪽 팔립니다
얼마나 까칠하면 그랬을까ᆢ
30분 정도 앉아 있으면 체온이 다시 원위치 되면
살짝 춥습니다
더 있고 싶어도 요즘은 추워서ᆢ또 아무도 없으면
쓸쓸 합니다 누가 있으면 불편하고ᆢ
아 어쩌라구ᆢ
오리가 한마리 였는데 하나 늘었습니다
그렇군ᆢ니들도ᆢ
여기서 매일 사진 하나씩 찍습니다ㆍ
2주전
2달전
이제 여름 으로 갑니다
주말과 휴일은 이제 이곳을 건너 뜁니다
이유는 나 하나 라도 주말 객에게 양보합니다
나는 빠집니다
그렇담 어디로 가지?
이렇게 조용한 금요일 오후
주말은 사람 더 없는 곳을 가기로 합니다
가다가 밥을 먹고갑니다
목적지에는 먹을 곳이 없기 때문 입니다
아ᆢ 그런데 주말 관광객이ᆢ거기다 관광버스 단체로 인해 40분 기다립니다ㆍ
다 좋은데 너무 시끄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간월도 굴밥집입니다
굴밥집 앞 뷰
이제 섬을 두개 건너 왔습니다
사람없습니다
모래가 곱습니다
물도 만조때가 되어 ᆢ
그러나 여기는 물 좀 빠져야 멋진데ᆢ
아무렴 어떻습니까
혼자 전세 냈어요
소나무 숲은 유료 캠핑장인데 다 가고 아무도 없어요
왜 저는 이런곳만 찿을까ᆢ
한참을 앉아있다 ᆢ
이끝에서 저끝 걷다ᆢ
깡통커피 마시고ᆢ
쵸코파이 하나 먹고ᆢ
이제 됬다 ㆍ
집에 갑니다
한방에 다 쏟아 버립니다
다음주는 남해나 여수를 가봐야 겠다고
되내입니다
여기 가지고 약간 모자릅니다
그래도 참 좋은 곳인데 여기도
조금씩 개발되고 변해감을 아쉬워 하며
돌아갑니다
잘있어라 원산도여!
나는간다 오봉산아!
무찌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