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필요한 환자 대기하면서 2차병원 입원 가능한가요?

신선미82l신보
2025.04.25 00:01 | 조회 1.5k

저희 아버지께서 3월 6일 2차병원에서 첫 진료 때 신장암 4기로 진단받고 급성으로 안좋아져서 3월 12일에 길병원 입원하고 3월 중순에 첫 항암(옵디보, 카보메틱스) 하셨어요. 퇴원 후 집에서 계시다가 척추 골절이 생겼는데 모른채 참고 지내시다가 다시 입원하게 되어 두번째 항암과 골시멘트를 하셨는데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아 결국 어제 더이상 할 치료가 없다며 전원하라고 했습니다. 호스피스 소견서도 받게 되구요. 요양병원 전원 절차도 진행했어요. 아빠는 엄마가 한시도 없으면 불안해하고 한밤에 섬망이 심해져서 보호자 상주 가능한 요양병원 찾고 오늘 가봤는데 매우 실망적이었어요. 길병원이 천국이었구나 싶었어요. 통합간호간병 받으면서 보호자 상주도 허락해주셨거든요.

요양병원 심한말로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단어가 꽂히더라구요. 집근처 나은병원이나 2차병원에 한달 정도 입원하면서 보호자 상주도 가능하면 정말 좋겠는데 받아줄까요? 한방병원도 알아볼걸 한달만에 벌어진 일이라서 퇴원 2일 앞두고 다시 알아봐야 한다는게 참담합니다ㅜㅜ

요양병원 대신 2차병원이나 한방병원 보호자 상주하며 입원했던 말기암 환우님 계실까요? 어떻게 해야 입원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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