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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립니다
새벽 부터 비가 내립니다
비가 온다고 가만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선 문화센타가서 책 반납하고 또
욕심 사납게 책을 대여 합니다
그리고 비오는 태조산 공원을 가봅니다
역시 아무도 없었습니다
봄비 치곤 많이 내립니다
어디 앉을곳도 없고 지체없이 늘 돌던 코스 돌고
내려옵니다
비내리는 쓸쓸한 공원 입니다
아쉬워서 어제 가봤던
겹 벚꽃 어찌 되었나 각원사로 가 봅니다
오늘은 각원사 마당 까지 차가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차가 많습니다
여기가 메인ᆢ
어제오늘 계속 같은 절에 오다니ᆢ
이러다 귀의 하는게 아닌지...
짜잔ᆢ
좌불상의 뒤 실루엣
옆태
이제 꽃잎이 한잎 두잎 떨어 집니다
젖은꽃이 애처럽습니다
비에 젖은 윤시내 머리 같습니다
비가 내려도 오길 잘 했습니다
아쉬워라ᆢ
꽃이 지네 한잎 두잎
연산홍인가?
비 온다고 시계는 멈추지 않습니다ㆍ
비 좀 맞고 걸었습니다ㆍ
핸드폰 물방울 경고 뜨고 옷은 들러 붙고
양말 질척 거리고ᆢ
비가 오면 다 그런 거지요
이렇게 봄은 떠날 준비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찌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