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일이 바쁘고 이제 암환자의 가족으로서의 일상에도 어느정도 익숙해지기도 헸고
항암중인 아버지께서 큰 이슈가 없다보니 그간 카페방문이 조금 뜸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23년 11월 대장암4기로 간전이, 다발성 폐전이로 수술불가 상태 여명 1년을 받고 항암을 시작하셨고 현재 항암 37회차까지 진행 되었습니다.
그간 복통으로 한밤중에 응급실 실려가셨던 것 외엔 큰 부작용 없이 항암중이십니다.
항암4번 주기마다 한번씩 ct를 찍고 계신데 작년 8월 이후로는 이렇다할 큰 변화는 없는 상태입니다.
아버지께서는 항암 후 3-4일 정도 컨디션이 매우 나쁠때를 제외하고는 집바로 뒷산을 매일 같이 오르내리 십니다. 항암때문에 저희집에 와 계실때는 집앞 공터걷기도 꾸준히 하시고
무엇보다 먹는것을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잘 드시려고 노력하십니다.
25년 들어서 항암주기를 2주에서 3주 간격으로 늘였습니다. 30회쯤 넘어가면 통상 주기를 늘인다고 담당주치의께서 권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잘 지나오는 것 같던 항암치료에 밸런스가 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도 안좋으셨던 무릅이 최근 급격히 안좋아져서
걸을때도 앉고 일어설때도 통증이 심하여 운동을 하시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항암중에도 누구보다 힘차게 걷던 아버지께서 절뚝이며 걷기 시작하셨고 운동이 부족해서 인지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자주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무릅통증에 좋다하는 운동법도 영상을 보며 따라하시고 무릅통증을 줄여준다는 연골주사도 맞고 계시긴 한데 이걸로 해결이 될거 같지않아 걱정입니다.
하루에 만보이상씩 꾸준히 걷던 아버지 이신데.. 그래서 최근에는 실내자전거라도 타시라고 권유드리고 있긴 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항암중 무릅관절 수술을 하신분 계신지요?
무릅통증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무릅통증이 있는상태에서는 걷기를 대체하여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런지요?
혹 글을 읽으신 분중에 본인의 경험담이나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