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간병의 힘듬으로 글을쓰고 매일밤 홀로 눈물바람으로 어찌어찌 한달을 보냈네네요 ㅜㅜ 전 그동안 참 바보같고 몰랐어요
이번에 엄마가 수술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욕심이다 마지막 수술이다 다짐했고 엄마도 이제 집에서 보조기에 의지하시면 화장실 갈 정도가되셔서 아 다시 항암을 하실수있겠구나 했어요
척추고정술 한달이지나고 드디어 검진....
골다공증이 심해서 아주 드물게 박은 나사가 빠지는 경우가있다고
수술전에 설명을 듣긴했는데 그게 엄마가 될줄이야.....
척추 5마디 총 나사 10개를 박아뒀는데 맨밑에 나사가 조금씩 밀려 나와있었고 뼈가 또 주저앉는중인거같다는 소견....
항암은 해야하는데 진짜 6월까지 어떻게든 살도 찌우고 걷게하고 혼자만의 상상이었어요 교수님은 다음달까지 지켜보고 나사를 4개 더 박아야 할거같다 재수술이 필요할거같다
항암여부는 항암도 같이 해보시라하는데 이게 되나요?
종양내과 교수님은 안받아줄거같은데 산넘어 산이라더니....
좀더 알아볼껄 그 수많은 방사선치료와 항암중 왜 골다공증은 검사를 안해봤을까 바보같은 제 자신을 탓하고....
나좀 편하자고.....간병하기 힘들다고 항암해야하니까 아파도 걸어야한다고 빨리 연습하자고 잔소리를 해댄 내가 원망스럽고.....
여기 카페에 잘 아시는분들이 더 많으시지만 ㅜㅜ
항암시작하시거나 방사선 시작하시는분들 골다공증검사 필히 잘 받으셔서 뼈 나빠지지않게 관리 잘하셔요 ㅜㅜ
지금 항암중단 4개월째....암은 커지지않았을까 걱정 한가득 이네요
엄마도 수술은 다시 못하겠다 하시고.....휴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