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성경읽기(5) : Noblesse Oblige [룻기 2장]

지평
2016.01.10 04:38 | 조회 264

나이어린 모압여인 룻은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헴에 도착하였지만 당장 먹을 끼니부터 해결해야 했습니다. 나이가 너무 어려 삯일조차 여의치 않은 룻은 남의 밭에 가서 추수하다 떨어진 곡식 알갱이라도 주워오겠다고 집을 나섭니다.

이른 아침부터 제대로 쉬지도 않고 낱알갱이를 줍고 있는 룻의 운명은 이제 어떻게 펼치지는 걸까요?  눈동자처럼 세상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가슴아리도록 착하기만한 어린 룻을 외면하실리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나오미 남편 집안의 유력한 재력가인 보아스로 하여금 룻을 만나게 합니다. 룻의 이야기를 듣게된 보아스는 그의 일꾼들에게 은밀히 지시합니다.

“Let her gather among the sheaves and don’t reprimand her.  Even pull out some stalks for her from the bundles and leave them for her to pick up, and don’t rebuke her.”

곡식단에서 곡식을 일부러 줄기채 뽑아 흘려서라도 룻으로 하여금  넉넉히 챙기게 하려는 보아스의 배려에서 가슴뭉클한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the nobles' obligation)"가 느껴집니다. 

https://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Ruth%202&version=NIV

성경읽기가 벌써 5주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성경은 총 1,18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은 구약 39권에 929장, 신약 27권에 260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 주일 마다 1장씩 읽기를 시작하여 1,189주만에 성경전체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환우님들이 참가하여 1,189주차까지 꼭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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