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서울대에서 수술해요

주주I대본
2025.04.11 07:43 | 조회 3.6k

저는 자고있다 일어날때 배가 뒤틀린거 같이 아프고 숨도 안쉬어져서 119구급차를타고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에가서 ct찍어보고 큰병원가보라고 해서 대학병원으로 옮겨 이것저것 검사후 대장암 4기(간전이.. 소장복막전의..15센치암덩어리) ..수술불가 ..항암해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보호자에게 의사가 호스피스 까지 얘기 듣고 ..

서울대 박규주 교수님 찾아뵙어요 ..

보시자마자 역시나 검색을 많이해보고 찾아간지라 ..

호통부터 듣고 .. 이배로 밥은 먹었냐면서 … 제귀에는 박규주 교수님 목소리가 전혀 무섭지 안고 구세주처럼 들렸어요 ..없던희망이 생길거처럼 .. 제가 몸상태가 지방병원에서 검사하느라 살이 더빠지고 검사도 못할정도여서 제가 가져간 ct만 보시고 바로 수술 결정 해주셨어요 !..(2주뒤 연락)

이제 토욜 입원 월욜 수술인데 ..

오히려 시간도 늦게가는거같고..너무 무서워서요 ㅠㅠ

갑작스럽게 찾아온 암소식과 오늘 죽어도 이상하지 않단소리까지듣고 .. 수술얘기까지 ..

모든 환우분들도 겪었던 ,겪게될 일들에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적어봐요 ..

박규주 교수님께 수술 받으신 분들이나 .. 퇴원후 ..

경험하신분들 .. 저랑 비슷하신분들 혹시 알수있을까 해서요 ..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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