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굳어있는 땅들이 기지개를 편다
주인들에 부지런함이 땅속친구들에겐
창문을 열어준다
땅속에선 아주 분주하고 환호를 지르며
단단해져있던 땅들이 보드로와지며
자유자재로 이동하고 명랑해져갈것이다
흙도 큰 호흡을하는 봄이왔다
따스하기만 할것같았지만
눈이 내리고 날이 춥다
땅속친구들은 또 다시 땅속깊이 들어가고
날이 풀리면 올라오고 그럴것이다
며칠에 휴식이지나면
주인들이 씨를 심고
땅은 창문을 열어준 주인에게
그 씨앗들을 보듬어내어
열매로 계절에 맞게 자연이준만큼에
정직함을 줄것이다
농사는 농작물들끼리 거리두기가있다
한꺼번에 씨를뿌리면 잘자랄수가없다
엄마밭에가보면 마늘 고추 무 대파든이
다 자연적?거리두기다
그래야 서로에 영역을 덜 침범해 잘 자랄수있기 때문이다
나도 관계능력이 뛰어난 편이 안되기에
어느 누구와든 거리를두는 편이다
거리두기가 나에겐 더 편함을 주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난 자주 내 마음에도 창문을 활짝열어주곤한다
다양한 감정들이 살아있는 내 마음
땅속친구들처럼 내 마음에도 길을 내어주는
좋은인연 노래 책 영상 취미들이있다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고 피어나는 봄의식물들
조째즈의 서쪽하늘듣고
바오가족영상보고 봄철음식먹고
그리고 여전히 내게 있는 걱정 짜증 불안
그렇게 각각의 자리에서 자기들을 표현하고
나에게 알아봐주길 삐죽이기도한다
따스함이 만연할 봄
나도 나에게 씨앗하나 심어보고싶다
나는 올봄 웃음의 씨앗을 심고싶다
웃음이 많이 줄어들어서이다
난 요즘 잘웃는 사람들보면 넘 편해보이고
기분좋다~
다 알수없는 각자의 삶
그냥 미소는 나괜찮아!에 표현같다
올봄 모두 건강한 씨앗~ 심어보세요
축복하고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