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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장암이라 2007년에 방송된 이 휴먼다큐를 보게 됐어요 마지막 임종까지 나오는데 참....
제 아이도 이런 길을 걷게 되겠죠.
남편분이 호흡을 못하고 죽고나서도 눈에 눈물이 흐르더군요 어린 초등생아이를 두고 세상을 떠나는 게 죽는 그 순간까지 너무나 슬펐나봐요ㅠ
걸어다니다가 걷지도 못해서 휠체어를 타고 온몸에 링겔4~5개를 주렁주렁 꽂고 병실에서 9개월 넘는 기간을 살고...... 집에서 지내고 싶어도 통증때문에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결국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호스피스로 어쩔 수 없이 가네요 42살에 대장암으로 떠난 아버지, 36살의 어머니 8살,10살 아이들....
그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자고 일어나서도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저도 울지않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하루하루를 살아있는 남편과 잘 보내야하는데 눈물샘이 고장 난건지 수시로 눈물이 주르륵 흘러서 눈이 퉁퉁 붓고 너무나 힘드네요
18년가까이 지났으니 아이들은 다 컷겠죠. 잘 자라고 잘 살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