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퍼서 하소연 하고 싶어서 글 남겨요
엄마는 57년생 올해 69세 되셨어요
작년 의료대란 시작 하는날 췌장암 의심판정 받고 울면서 서울여기저기 예약하고 진료받고 결국은 간,폐,부신,복막 4기 판정받고 항암 받고 계세요
그힘들다는 항암을 1년동안 보조치료도 하고 면혁항암주사도 맞고 잘 버티셨는데...2월ct에서 젬아 약이 내성이 생겨 폴피리녹스로 변경후 항암후휴증이 너무 심하고 힘드셔서 용량 반으로 줄여서 3차까지 하시고 오늘 퇴원 하셨어요 입원기간동안 식사도 못하시고 전에 항암은 하루면 주사맞고 집에가고 2~3일 힘들다 컨디션이 어느정도 돌아 왔는대 이번주사는 다시 항암하러 올때까지 너무 힘들다고ㅠ
젬아도 일주일단위 3주맞고 한주쉬는 싸이클 이었는데 마직두달정도는 힘들다고 주치의에게 3주를 얘기해서 약효과떨어진다고 했는데도 2주에 한번씩 맞겠다고 하셨고 그이후 내성이 오고...병원약은 먹으면 더 안좋아진다고 처방해준약을 하나도 안드세요..하물며 식사를 못하신다고 하니 식욕촉진제고 처방받았는데 미식거리고 어지럽다고해서 별도 약도 다 처방해줬는데 하나도 안드시고 계속 힘들다고만 하시네요 아직도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면서 지내시고 치료가 우선이니까 농사에 신경쓰지 말라고 해도 농사철이라고 오늘도 일찍 퇴원해야 한다고..
간호통합병도 이라 아침에 퇴원 병원 가니 침대에 누워서 퇴원이 왜이렇게 늦냐,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 항암하다 죽는다...이시간이 9시가 아직 안된 시간 이에요..병동에서도 최대한 빨리 처리해 주는데 병원에 계시는게 너무 힘드시대요 가방항암 하자고 하니 그건또 무서우신것 같고..2주마다 항암 하다 죽을것 같다고 안되면 3주단위로 바꿔야 겠다고 그래도 안되면 항아 안한다고 그러면 죽는다고 병원에서 항암 안하면 4~5개월 여명이라고 하는데....계속 반복되는 도돌이표인데 오늘따라 너무 힘드네요
시골집에 모셔다 드리니 하우스부타 가시네요 상추도 뜯어야하고, 시금치도 뜯어야 하고 식사도 못하시고 어지럽고 힘들다면서 그래야 힘이 난다고ㅠ
요즘은 무서워요ㅠ엄마가 저러다 갑자기 안좋아져서 갑자기 떠나실까봐 속상한맘에 하소연을 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