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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날씨가 굉장히 따뜻했어요. 점심 먹고
나서 운동도 할겸 서울식물원으로 향했죠.
가는 길에 스벅에 들러 슈크림말차라테도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면서 고고씽~~~
식물원을 갈 때는 늘 맘이 설레요.
오늘 어떤 애가 날 반겨줄까?
지난 번 다녀오고 일주일은 지나서
'꽃들이 꽤 많이 피었겠지?' 맘속으로 생각했어요. 주제원까지 갈거라 공모정원은
패쓰하고 곧 바로 주제원으로 가는데
개나리 구역에 도착하니 항상 1등으로 피는
장수만리화 종류가 먼저 반겨주네요.
크로커스도 여러 종류가 피었는데 설강화는
아직도 땅속에서 자고 있나봐요.
이제 봄이 좀 느껴지시나요?
저는 어제 이 꽃들을 만나고 너무 기뻤어요.
어쩜 일주일만에 일제히 피었는지...
몸이 조금 힘드셔도 밖에 나가 봄을 만나보세요
기분이 훨씬 좋아져요.
어제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로
봄맞이 나온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아직도 서울식물원에 안 와보신 분들은
꼭 한번 오세요.
몸과 마음이 감동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