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암 (복막 폐 전이) 여자친구를 둔 보호자이자 남자친구입니다.
확진 받고 동행에서 정말 많은 정보 많이 얻었고 응원 받았습니다.
염치없이 간혹 눈팅만 하다 문득 생각이 나서 인사차원에서 글 올립니다.
여자친구는 2년전 대장암 및 복막 폐 전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음에도 안일하게 병원을 안갔더니 이미 늦은 상황이었죠..
겨울에 확진 받고 선생님께선 봄 지나기 힘들거라 하셨습니다.
판정을 받은 후 세상 다 산사람 마냥 곧 죽을 사람인냥 주변 정리를 시작하더라구요.
항암 및 기타 치료 다 거부하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못하겠어서 병원가서 치료하자 했지만 결사반대 하더라구요.
그래서 식습관 부터 시작해서 생활습관을 다 뜯어 고쳤습니다.
항암 및 면역력에 좋은 음식만 섭취하고 운동도 매일 거르지 않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기적처럼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었다는 겁니다.
정말 기적같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 이후로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러 다녔습니다.
2월 검진에서는 복막전이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좀 안일해진건지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먹고싶은 음식 찾아 먹네요.
저는 불안한데 먹고싶은거 참는것도 스트레스일듯 하여 지금은 수긍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병원에서 어떤 결과를 받으시던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직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간다면 언젠가는 나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감히 제가 생각합니다.
다들 포기하지 마시고 병원 치료든 습관 개선이든 열심히 치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생각 잊지 마시구요. 기적 행운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글 적게되어 두서없이 적었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