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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하루~종일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어쩐 일인지
"식물원 산책하고 올까?" 이러는 거에요.
먼저 식물원 가자는 말을 하는 적이
거의 없었는데...
식물원 한 바퀴 돌고 저녁을 먹고 오자고
하더군요. 갑자기 신이나면서 좋다고했죠
거실 밖을 내다보니 바람이 꽤 불어서
단단히 채비하고 나갔어요.
가던 길에 스벅에 들러 '샷추가녹차라떼'님이
보내주신 쿠폰으로 저는 '슈크림말차라테'
남편은 '슈크림라떼'를 테이크아웃해서
고고씽~~~ 근데 해도 숨어버려서 생각보다
써늘했어요. '아, 추워서 꽃이 피었을까?'
걱정하며 갔는데 너무 추워서인지 아직도
땅속에서 웅크리고 있나봐요.
그래도 성질 급한 몇몇이 나와줘서 섭섭함을
달랬어요. 일주일 전과 변화가 별로 없어서
너무 섭섭했죠.
그래도 부지런쟁이들 사진 몇장은 건졌어요.
제 입맛엔 '슈크림말차라떼'가 좋았어요
라떼님! 잘 마셨어요.
저녁은 '등촌샤브칼국수'에서 먹고 왔어요.
덕분에 설겆이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