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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동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가족없이 저 혼자만의 판단으로 아버지를 호스피스로
모시는것이 과연 맞는 일인지, 수없이 되묻고 또 되물었습니다.
어엿한 성인이지만, 이런 순간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고,
확신 없이 망설이는 어린아이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1주일동안 카페에서 많은 글을 찾아보고, 계속 생각을 거듭한 끝에
아버지의 마지막을 고통 속에서 보내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음주에 항생제내성균 호스피스병원으로 전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항생제내성균 호스피스병원도 카페에서 검색하다가 찾게되어 옮기게 되었는데,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동행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혼자가 아니게 해주시는 동행 여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