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0세이신 위암 환자 아버지의 보호자입니다 ㅠㅠ
최근 아버지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항암 중단을 권유 받았습니다.
(저희는 대구에서 서울로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들 또는 다른 암종이라도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도움 받고싶어 글 남깁니다!
21년 5월 내시경 중 위암 발견 3기 예상 선 항암 진행
21년 10월 위 절제 수술 진행
23년 6월 재발 소견으로 다시 항암 시작
25년 2월 이리노테칸 내성으로 론서프 시작
25년 3월 론서프 2회차를 위해 외래 방문 했는데
복수 차고, 피검사 수치 모두 안좋아 항암불가 응급실행
>현재 입원 했습니다
최근 1월중 코로나에 걸리신 이후로 급격하게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몸무게가 많이 빠졌습니다 ㅠㅠ
그리고 회복이 잘 되지 않아 이후로 계속 체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아직 교수님께서는 항암을 논할 때가 아니라 영양실조와 다름 없다고 수액부터 맞으라고 하시고 이후 얘기는 없습니다 (요양병원으로 전원하는게 좋을거같다고 하셨다는데 제가 없을때 들은 얘기라 정확하게 판단이 어렵네요ㅠ)
아버지는 식탐은 있으신데 뭔갈 먹으면 복통이 심하다고 음식을 가려 드시려고 합니다
(아버지 본인 말씀으론 혈당을 올리는 음식을 먹으면 유독 배가 아픈것 같다며 야채,과일 위주로 소량씩 먹으려하고
뉴케어나 두유 같은 액체류를 먹으면 바로 설사할것 처럼 배가 아프다고 하셔서 영양을 보조해줄 수 있는 음료 등은 섭취가 어려운 상태입니다ㅠㅠ)
지금 상태가 사실상 항암 중단을 뜻하는건지..
컨디션이 회복 되면 다시 항암을 시작 해 볼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영양수액과 진통제가 필요하다고 느끼셔서 퇴원 후 대구에 있는 요양병원 입원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비슷한 상황 겪으신 분들 항암 중단 후 요양병원에서 케어 받으며 체력이 호전 되는 경우도 있으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