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나름 잘 지내고있습니다

쭈야l위본
2025.03.15 20:34 | 조회 1.8k

안녕하세요 위암4기복막전이 쭈야입니다 안부이자 투정부리려 들렀답니다

젤로다 시간마춰 먹으며 밥도 열심히 먹으려 노력중이고 과일 야채도 잘먹구요

아직 pcn덕분에 바깥출입이 자유롭지않아 집에서만 왔다갔다 그러면서 지내요

오늘은 평소보다 잠도 더잤고 아침도 잘먹었구 점심도 잘먹구 조금움직이고 쉬고

그러다 오후4시쯤 속이좀 빈것같아서 뉴케어하나 먹고 쉬는데 명치통증이 좀 있고

얼굴에 열기도 느껴져서 열재보니 다행히 정상체온이고 주말인데 아프면 안된다는 생각에

응급실가봐야 해주는거뻔한 주말은 아프면 안되지라는 생각이들어서 심호흡하면서

기다리다보니 다행히도 사르륵 가라앉았어요 그러고 저녁먹기전 속이좀 안좋아서

결국 저녁밥은 얼마못먹었어요 생각해보니 잘가던 화장실을 못갔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파서 병원가는건 진짜 안하고 싶어요 아프다하면 엄마가 놀래기도 하시고요 1차 항암 이정도면 큰부작용 없이 잘지나가고 있는데 약발도 잘받고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28일 외래때 피검사랑 검사하고 결과나오구 진료보고 항암하는거 같던데 잘되고 있는거면 정말 좋겠어요

저는 아직도 가끔 꿈이아닐까 이런생각을 해요 깨고싶다는 생각도요

아직도 비현실적일때가 많은것같습니다

그냥 잠깐 아팠던건데 별생각이다들고 겁도나고 그짧은 시간에 이런다는게 서글프기도하고

뭐 그래도 양쪽pcn도 잘 적응중이고 이정도면 잘지내고 있는편인거같은데

위암이고 복막전이다 보니 속이 아프면 겁이 나네요

정말 여러분도 저도 크게 아픈일없는 봄이면 좋겠습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3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