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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셔틀..
트민남도 아닌데.. 갑자기 성심당에 꽂혀서
자는 와이프 깨워 급 대전행!
오픈시간 아침 8시 맞춰서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100m
지하상가 안쪽 깊숙한 곳 까지 이어진 줄 ㅠㅠ
케이크 사는곳 따로, 케이크 받는곳 따로, 케이크 외 빵사는곳 따로..
딸기시루 큰거냐, 작은거냐? 쵸코냐, 크림이냐?
심각한 선택장애 끝에 작은거 쵸코로 두개! 하나는 어머니 생신용, 하나는 퇴사하는 직원 선물용.
빵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는.. 하드한 업무강도에 직원들 얼굴엔 웃음기는 커녕 짜증난 모습만.. 밀고, 밀리고.. 인기있는 빵 채기 바쁘고..
식빵하나, 부추판타롱 5개, 튀소 5개 집어서 바삐 탈출! 카레고로케가 없어서 아쉽
빵 몇개 사는데 두시간이라니ㅠㅠ
오랜만에 대전, 오랜만에 성심당 방문하니
10년 전, 같이 갔었던 동행식구들 생각나네요..
하늘 한 번 올려다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