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2차7일차

유유랑l대본
2025.03.13 17:53 | 조회 672

주사맞고와서 하루하루 그렇게 더디게 지나가더니,

벌써 일주일이 되었어요😆😆

2차 시작후 입맛도 집나갔고 몸은 천근만근 그 독한약 빈속에 때려 넣을수는 없으니 보이는것 대충 우겨넣고약먹고,ㅎㅎ역시 일주일의 마법인가요? 말초신경병은 아직도 난리브루스지만 컨디션이 쭉~올라온 느낌적인 느낌^^오늘은 아침은 좋아하는것들 접시에 담아서 오랜만에 맛있게 아침식사했어요~🍽️

올리브오일 좋아했는데,

진단받고나서 진짜 더 많이 먹는거 같아요.

근데 가격이 너무 올라 슬퍼요.ㅠㅠ

올만에 주방에 출근해서 짝꿍을 위해 요리도 했고요^^

저도 같이 먹어야해서 땡초생략~아쉽ㅎㅎ

간단히 점심먹고 걷기시작✌🏻

맘이~뻥뚫리는~

이런저런 잡념들 저수지에 냅다 퐁당💦

얘넨 뭔데 이리 귀엽고 깜찍할까요^^

작지만 강함이 느껴지는 녀석들💜

오늘도 잘 걸었네요^^

저 오늘 평소보다 조금 더 걸었어요✌🏻

진짜 지극히 평범한 그런 일상인데 오늘 마음이..길가에 풀떼기만 봐도 기특하고 예쁘고..막 감사와 사랑으로 충만해져서 벅찼네요. 며칠전만해도 힘들다고 징징댔는데,컨디션 조금 올라왔다고 세상이 아름다워지는..ㅎㅎㅎㅎ(사람이 이렇게 간사해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18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