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 제 생일이라

가니디l복막보
2025.03.13 00:56 | 조회 525

오늘 제 생일이라

엄마 폰으로 카톡 들어가

항상 쓰던 생일 이모티콘 보내봤어요

이런 짓 하는 거 참 유치하고 멍청하지만...

엄마가 보내준 것만 같아 혼자 위안을 삼고 있어요

아래 두 개는 엄마 살아계셨을 때 받은 거 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톡이에요

ㅎㅎ 생일 마지막까지 축하한다고 보내주던 엄마

빈자리가 더 잘 느껴져 참을 수가 없어요

지금까지 실감 안 났는데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기념일이라고 축하해줄 엄마가 없으니까

생일이라는 거 참 별것도 아닌 것 같네요

오히려 오늘이 특별한 날이 아니고 평소의 날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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