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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 길목에 섰습니다~ 제법 따뜻한 기온을 느끼고싶어서
다은이랑 2키로 거리의 마트를 도보로 다녀왔어용
뽀로로 치즈를 사야된다고 흔쾌히 가겠다며 집을 나섰습니당
중2가 뽀로로 치즈라니 OMG ㅋㅋㅋㅋㅋㅋㅋㅋ 😆
덩치는 산만한데 아직 아가 입맛이네유
새학기 시작하고 특수반 선생님도 바뀌게 되어
낯선학교 환경을 잘 적응할수 있을까 근심걱정 ㅜㅜ
애미는 매일매일이 조마조마하네요
자발적 도우미 친구가 아직 없다는 담임쌤 말씀에
덤덤한척 했지만 울컥 눈물이 삐집고 나오더라구요
저는 세상 왠만한 시련은 다 씹어먹을수 있을꺼 같은데
다은이 관련된건 조그만한 일도 무너지기 일쑤랍니다 ^^;;
그치만 주님께 엎드려 빌었습니다
우리 다은이 지켜주시라고 ㅎㅎㅎ 조만간 자발적 도우미친구를
구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1키로 짜리 딸기가 8천원이라 냉큼 집어와서
딸기청을 담았지요~~
딸기라떼 맹글어서 다은이 맛뵈주니 딸기우유맛있다~~~
원샷 때리더라구요 ㅎㅎㅎ
뭐든 가족중에 누구라도 잘먹어주면 맹글맛이 나지요
딸기 쌀때 또 냉큼 집어와야겠어요
내일은 둘째가 요청하신 김밥을 말 예정입니다 ㅜㅜ
동행가족분들 괴롭고 힘듦시간속에서도
평안을 찾으시길 바래요
주저앉아 있기보다 부디 툭툭 털고 일어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