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몸 상태가 안 좋아 일요일에 응급실에 왔고
화요일이 ct , 수요일이 항암 입원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다 화요일애 다음 주에 예정되어있던 내시경도 당겨서 촬영했는데 당장 내일 복원 수술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과거글이 있지만 제가 장루로 하루 3000cc 배출할 정도오 먹는 그대오 다 나오는 상황이어서 응급실 방문이 잦았습니다. 초반엔 버티고 버텼지만 병웜에 오면 전해질이 다 깨지고 다른 수치도 엉망이었던지라 계속 항암이 밀렸어요 ㅠㅠ)
그렇게 화요일 저녁부터 갑작스레 금식을 하게되고 ㅎㅎ
아 전 직장이 5-6cm 남았다고 하셨었습니다.
3월 5일
수요일에 기약 없는 기다림의 시작…
그러다 밤 9시 30분에 호출해서 갔습니다.
회복실에서 시계를 보니 11:40 정도였고
너무 아파서 무통주사릉 누르며 버텼지만 그래도 아프던.. ㅠ
소변줄은 달고 나왔고 배액관도 하나 달았습니다.
병실로 돌아와 2:40 까지 자지말라고 해서
출근하는 엄마는 보내고 쉬는 아빠랑 둘이 열심히 버텼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빠를 보낸 뒤에 통증 때문네 잠을 설쳤어요.
3월 6일
스스로 걸어서 몸무게 쟀습니다.
허리통증이 심하고 수술부위 오른쪽~ 골반까지의 통증이 심해요
소독은 매일 한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전날 찍은 ct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막상 장루 수술 때 개복해서 보니 암세포가 또 여기저기 퍼져있다더라구요.
근데 이게 많아서 대장이 다칠 거다, 수술하긴 힘들다, 표적항암제로 바꾸겠다. 하셨어요. ㅜㅜ (현재 재발 후 카보탁셀 6차했음)
3천보 걸음
3월 7일
오전 9시, 무른 변과 함께 가스가 나왔습니다.
금식은 유지..
오후에 슬슬 열이 오르며 오한, 몸살끼가 있어 재보니 37.5도 였고 해열진통제 맞고나서 나아졌어요.
화요일부터 공복인데 참 ㅠ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4600보
그리고 3월 8일 오늘 아침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열이 또 37.5도였어요.
교수님은 안 오셨지만 같이 수술했던 선생님이 들르셨고
주말 내 금식 유지해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ㅜㅜ
자꾸 열이 나는 게 이상하다고… 크흠 ㅠ
먹는 거 좋아하는데 …
그건 둘째고 물이라도 먹고 싶네요 정멀 ㅠㅎㅎㅎ
오늘도 아침부터 벌써 5번이나 화장실을 다녀왔어요 ㄷㄷ
막상 가면 정말 조금 나오고 마는데
변기에 앉으면 더 나올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앉아있게되고 ㅜㅋㅋ
집에 가야 좌욕을 하든 할템데…
무튼
추후에 복원일기 잘 써볼게요.
전에는 되게 쉽게 적응했는데
이번엔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