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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암세포때문에 부랴부랴 병원 예약하고 수술까지 3주안에 해치우고 드디어 6개월 검진을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 병원 오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는데요. 역앞에서 서두르다 얼굴부터 넘어져서 얼굴에 상처나고 안경 망가지고 바지에 구멍까지... 기차 시간때문에 얼굴 소독도 못하고 기차에 올라탔는데... 자리에 앉아서 거울보니 얼굴에서는 피도 나고 붓기도 하고 ㅠㅠ 도대체 내게 왜 이러는 건가 원망스럽기도 해서 주저리 주저리 게시판에 하소연도 했습니만!!
위로해주신 분들덕에 기운내서 병원 잘 다녀왔고, 교수님께서 살이 너무 많이 빠졌지만 혈액검사결과는 예전보다 좋다고 6개월뒤에 다시 보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댓글 달아주시고 위로해주셨던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암이라는 결과에도 눈물 한방울 안났었는데 되려 오늘이 더 서글펐거든요.
모두 함께 힘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