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꽃피는 춘삼월을 맞이하며^^
월요일 항암에 수요일 포트바늘빼고 살아나
금요일...
오심구토로 며칠 힘들었을..
청국장비빔밥이 먹고싶으다는...
이 언니를 위해
오랜만에 친한 동생들과 뭉쳤습니다.
벌써 6년차 항암러의길에 접어든..
곧 7년차를 앞두고있는
키작은 코스모스입니다.
이쁜동생이 사가지고 온
흰색 튜울립이예요~
요즘은 로컬마트에서 꽃도 판다는군요^^
아직은 쌀랑함이 묻어나지만..
"아~ 다시 또 봄이 왔는가부네... 좋구나^^"
청국장 비빔밥집 메뉴가 바뀌어
된장 비빔밥을 먹고 왔지만
이번 항암부작용은 이렇게 이겨낸걸로...
나도 이런걸 받는날이 오네요~
신기해하며...
사진이랑 레시피랑 정성들여 올리신분들도
많았는데..
난그냥... 옆지기가 만들어주는 카레요~라고
마음만 올리고 잊고있던 이벤트였건만..
올해가 뱀띠해인데
69닭에게도 최고의해가 될수있다더만..
시작이 이리 아름다울수가^^ 싶다가도
다른분들께 송구한 마음도들어...
쑥스럽고 어색해서 조용히 채팅으로만
나눔 몇번 한것이 다 이지만..
느닷없는 나눔에 놀라실까 글먼저 올립니다.
그이벤트에 참여하신분중에
레시피랑 사진 같이올리신분중
이벤트 당첨안되신 분들께 지정 나눔드릴께요.
요즘 고딩들이 들고다니는 텀블러예요.
너무 예뻐서 제것 사다가 생각이 났어요^^
색깔은 노란색인것 같습니다~
내일까진 애들 방학시간표라 여전히 조금 바쁩니다.
1년만에 다시 키워서 개원한 학원은
19년 진단받은후로 하지못했던 초딩수업도
다시 시작했어요.
커다란 고딩들위주로만 만나다가
초딩들만나니..
애들과 만나 놀며 공부하는것만으로도
힐링중입니다^^
워낙 아이들도 좋아라하지만..
반짝반짝 빛내며 나를보는
아이들의 눈망울이란~~~
자기들의 반응에 눈을빛내는 선생님이
신기한건지.. 재밌어하는건지..ㅎ
현명하게 물러날수있는 그날까진
지금처럼 즐겁게 힐링하듯 잘 지내볼겁니다~
어제처럼
오늘처럼..
내일도 항상 그렇게
호호할미 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