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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하늘로 떠나보낸지 열흘째입니다.
괜찮은듯 싶다가도 갑자기 그리움과 두려움이 해일처럼 덮쳐옵니다.
제 남은 인생동안 다시는 못본다는 그 아득한 마음과
언젠가 엄마를 잃을때 이 고통을 다시 느껴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다른 가족들 생각에 애써 괜찮은 척 하지만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토할것같고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증상이 몰아쳐서 정말 순간적으로 미치고 팔짝 뛸것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괜찮아질까요?
정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요?
지금으로써는 그냥 이런 고통과 이런 두려움, 그리움을 겪는니 그만 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물론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을 알기에 그러진않을테지만 사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