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린왕자와무지개

무찌마l직본
2025.02.23 20:21 | 조회 703

어린왕자와 무지개가 무슨소리냐 하실거예요

저는 독서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어린왕자를

10년에 한두번정도씩 대여섯번 읽었어요

그리고 한국 단편소설 김동인의 소설도

반복해서 본적이 있습니다ㆍ

김동인과 생떽쥐페리는 공교롭게 1900년생

동갑 입니다 우연인가요?

당시로서 조선과 블란서는 비교할 대상이 아니지만

한사람은 일본유학 하며 미술공부하다 소설을 쓰게되고 한사람은 나치 침공을 피해 미국에서 어린왕자를 쓰게됩니다

손바닥 만한 책 으로도 많이 나왔습니다

생떽쥐페리는 비행기 조종사입니다

그시기에 정말 어렵고 위험한 프랑스 조종사입니다

김동인은 일정때 소설가 입니다

주요한 전영택 ᆢ이런 소설가입니다

김동인의 무지개는 중딩 교과서 나옵니다

제가 중딩때는 붉은산이 나왔습니다

한알짜리 돋보기는 저시대에 인텔리 라는 ᆢ

먼저 어린왕자 부터 얘기할께요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작가는 소설속에 어린왕자의 입에서

이런말들을 누구에게 전하려 했을까요?

저는 이대목이 읽을적 마다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비로소 최근 이해를 했습니다

마음에도 눈이 있다는것을ᆢ

누군가에게 길들여져 보셨지요?

또한 길 들여도 보셨지요?

길들임은 사랑이었던 겁니다

결국 사랑은 눈물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을ᆢ

사랑은 그의 걱정이 내걱정이 되고 그의 짐을 내가 지는것이 싫지 않을때 사랑이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랑은 자발적인 구속이라 할 수 있어요

사랑은 영원하다고 처음엔 까불지만 어느순간

귀찮아지고 무의미를 느끼며 인간은 사랑을 철회합니다

어린왕자는 모든사랑은 결국 이별을 맞이 한다고

말합니다

이별은 피할수 없다는겁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은 동서양이 같습니다

생떽쥐페리 아우라 입니다

다리가 굵은거는 비행사복이 저당시 저렇게 비둔합니다

이 형이 김동인 입니다

발가락이 닮았다 ㆍ 배따라기 ㆍ

광염쏘나타 ㆍ붉은산 ㆍ감자ㆍ

참 주옥 같은 단편이 그시대에

자연주의ㆍ탐미주의 ㆍ인도주의를 넘나듭니다

어떻게 저시대는 20대초반에 저런 소설을 쓸수 있었을까요

오늘 시장에서 무지개 떡을 사왔습니다

왠지 불량식품 스러운 비주얼이지만 아주 어려서 부터 떡집에 가면 눈이가는 떡

색체의 마술사 베네똥이 봐도 깔이 예술일겁니다

호박 시루떡은 충동구매ᆢ

사실 무지개 떡을 먹으며 김동인소설 무지개가 생각난겁니다 그래서 어린왕자를 만납니다

떡을 나눠 먹습니다 어린왕자랑^^

엊그제 도서관에 놀러가서 어리왕자를 다시 찿다

김동인형도 만나보았고 생떽쥐페리형도 보았어요

바로 카이로로 가신다고ᆢ

동인이 형은 형수님하고 오셨어요ᆢ

저는 책을 이만큼 훔쳐서 나왔어요

국적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고 뭐하나 같은게 없는 두형님의 소설

어린왕자와 무지개는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어려운 시기 세계대전이 있고 일제 침략시기에

소년의 눈에서 소년의 마음에서 보고 느끼는 희망하는것이 어떻게 저렇게 비슷할 수 가 있는지

놀라왔습니다

무지개에서 소년은 무지개를 쫓아 산넘어 멀리멀리 가도 결국 무지개는 만날 수 없는 좌절이

삶은 결코 쉽지않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메세지가 두소설에서 어쩌면 저렇게 같을 수가 있는지ᆢ

결국 사람은 모든것을 잃은 후에야 본인이 가졌던 것의 가치를 알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어린왕자는 읽는 나이때 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김동인의 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엔 빨간 머리앤과 데미안을 소개팅 시켜야 겠습니다

전라도 구례에 가면 헌책방겸 까페가 있습니다

부산 보수동 헌책방을 수십년 하시다 구례로 이전 하셨다 합니다

이런곳에서는 어려운책 애써 읽지말고 어린왕자

빨간머리앤ㆍ마지막 수업과 소나기 이런거 읽으면

좋을듯합니다

헌책방의 메카는 그래도 서울 청계천 이었지요

지금은 몇몇집 명맥만 유지되는듯ᆢ

옛날에는 중고 스케이트 야구용품등 같이 섞여 있었습니다

나름 세분화 전문화ᆢ

말만하면 다 찿아 줍니다

여기는 부산 보수동 헌책방

청계천보다 여기가 더 활성화 된듯합니다

단양 산속에 이런 책방도 있습니다

영화에도 나온적 있어요

정말 책에 열정과 진심이 보입니다

우리가 이사 갈때 애가 커가면서 버린책이

아마 반도 안읽었을거예요^^

그게 아세요?

책의 향기를?

서점가면

교보문고의 향기와 동네서점의 향기가 다르고

그것은 맥도날드와 김밥니라의 냄새처럼 차이가 있고

헌책방의 향기와 만화가게의 향기가 다릅니다

홀아비방의 냄새와 자취생방의 냄새처럼

퀴퀴함과 고랑내의 차이입니다

그러나 공부 많이 한 학생이나 선생님의 서재의 향과 폼으로 장식한 가오다시 서재의 향은 차원이 다릅니다

샤넬향수처럼 강하지 않지만 은은하며 깊은 영혼이 깃든 향과 그저 칙 뿌리는 다이소 냄새제거제 같은 향 ᆢ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송파구에는 이런곳이 있어요

춥고 날씨 안좋은날 이런곳 산책해 보세요

교보는 종로에 있어서 머신분은

여긴 송파구 오금동에 있어요

수원에 스타필드에 천국이 있어요

동글베기가 제막네딸 입니다

추운날 가면 볼거 먹을거 살거 놀거 많아요

무슨 소리를 하다 여기까지 왔나 모르겠네요

칼국수얘기와 댕댕이 냥이얘기도 하려 했는데

오늘 장봐온 육회를 먹어야 해서 이만 줄여야 겠습니다

좋은저녁시간 되세요

야 ᆢ입김이 넌 너무 뜨거워ᆢ

네가 처음 여자가 되었을때ᆢ

그런데 이겐 내 빤스자너ᆢ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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