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해외 학술정보 보는 방법

창경궁 파랑새lM육본
2025.02.22 00:13 | 조회 515

안녕하세요

심란하기도 하고 그냥 우울하기도 하고

그래서 해외 학술정보 보는 방법 공유드립니다.

진단받고 엄청 막막하시고 신약 정보가 정말 간절하실텐데

우리나라 논문은 없고 참 답답할겁니다.

논문 막 보면 2000년대 초반 논문이고 그래서 하는 소리는 너무 답답하고 슬프고

암 생존율 높아졌다는데 그런 것 하나도 모르겠고!

의사선생님은 물어볼사이도 없이 가시거나

물어보고싶은데 용기도 안 나고!

이 경우에는 해외 논문을 찾아보면 최신 연구들을 엄청나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드립니다.

이 글은 pc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는 의료분야 전공자가 아니며 그저 투병중이고 그냥 몇 학기 다니지 못한 대학생일뿐입니다.

자료는 알아서 선별하여 보셔야 하며 저는 자료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1. 구글 학술검색(https://scholar.google.co.kr/schhp?hl=ko) 접속

2. 검색창에 질환과 알고싶은 것 검색

ex) NF1이 동반된 MPNST의 생존율이 어찌 되냐?

평활근육종에서 키트루다를 쓸 수 있어?

가. 검색창을 클릭합니다.

나. 검색창에 병명과 알고싶은 것을 입력합니다.

입력은 한국어보다는 영어로 검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못하셔도 네이버 등에 병명 및 항암제명은 검색하시면 쉽게 나올겁니다1.

다. 검색 버튼(파란색 돋보기)를 누르거나 엔터키를 누른다

보통 최신 치료 동향이라던가 항암제 예후, 또는 케이스리포트

식이요법 또는 영양보조제 효과 등 거의 다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3. 검색을 누른다

누르시면 막 영어로 어찌저찌 뜰겁니다.

그러면 크롬 기준

가. 오른쪽 상단에 점 세 개를 누릅니다

나. 창이 뜨면 아래에 있는 번역을 누릅니다.

다. 번역이 자동으로 안 되는 경우 주소창 우상단에 번역기 버튼을 누른다던가 해서 번역창을 활성화하고

아래 그림처럼 번역기를 한국어로 번역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한국어로 뜰 겁니다.

4. 논문 찾아서 클릭

클릭하시면 영어로 나올 수도 있는데 3과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한국어로 뭐라뭐라 나올겁니다

만약에 cookie어쩌고 뜨시면 허용 누르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뭐 돈 나가고 그런 것은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논문 사이트에 접속 시 나오는 양태가 너무 다양합니다.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가. 저 사진과 같이 전문을 제공하는 경우

a. 전문은 pdf를 다운받아야 하는 경우

다운받아서 번역기 돌리시면 됩니다

b. 전문이 올라와 있는 경우

럭키비키입니다. 스크롤 하시면서 읽으시면 됩니다.

나. 전문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구독하라고 하는 경우)

a. 대학생 및 대학원생인 경우

학교 도서관 들어가셔서 전공 공부할 때 논문 찾듯이 치시면 나옵니다.

b. 아닌 경우

주변의 대학생에게 부탁해 보세요. 전혀 어려운 일 아니니까 논문 제목 주면서 이 논문 구해달라고

하면 나옵니다. 대학에 의과대학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의미 있는 논문은 다 구할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접속방법은 다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은 이렇게 도서관 사이트 들어가서 로그인 후

검색하면 보통 나옵니다.

만약에 주변에 대학생이 없는 경우

"의과대학이 있는 학교의 도서관에 문의해서 발전기금을 납부한다면, 교외에서 전자저널도 볼 수 있냐"

문의한 다음 볼 수 있다고 하면 발전기금을 납부 후 열람하시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아래 방법은 가능할진 모르겠습니다.

보통 교내의 wifi를 잡아서 논문 제공 사이트에 들어간다면, 관련 기관 사용자로 판단하여

논문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과대학이 있는 병원이고, 병원 내 WIFI가 교내망에 연결되어있다면 병원에서는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저널을 구독중이기에

로그인 없이도 저널이 열람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5. 읽어봐야 할 부분

논문들이 대부분 길고 뭔 이야긴지 모르겠고 그럴겁니다.

읽기 싫죠....노잼이죠...소논문 종종 쓰는 입장에서 슬프긴 하지만 인정합니다.

보통 주의깊게 보셔야 할 부분은 "초록"입니다.

초록에 보통 성과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의학 논문은 서론(introduction) 방법(method), 결과(result), 토론(discussion)으로 작성됩니다.

아래 표는 제가 개인적으로 여러 논문을 읽으면서 대충 어떤 내용이 실려있는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케이스리포트 논문

연구 정리한 논문

서론

환자 상태 및 과거력

왜 이 연구를 하게 되었는지 이 육종은 뭔지

방법

치료 방법

ex_ice 몇 번 했고 수술 했고 방사선 했다

연구 방법 및 통계적 방법

ex_연구 대상의 인구통계학적 정보 등

환자들 총 30명했고 그 중에서 20명은 남자 어쩌고

결과

환자의 치료 결과 등

ex) 3차 항암에서 크기가 줄어 수술했고

예방방사선 10회 했고 10개월째

재발이나 전이가 없다.

연구 결과

ex) AI, ICE...등의 PFS OS 기간 비교

성별, 연령, 기수, 아형 등에 따라

토론

결과를 요약하며 추후 연구방향 및 소견

ex) 어디에 발생한 육종을 효과적으로 치료한

사례를 보고하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결과를 요약하며 추후 연구방향 및 소견

ex) AI항암이 가장 PFS와 OS가 높았다.

그러나 여전히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다

가끔 표는 번역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쓰는 용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2.

*주2. 많이 쓰는 용어들

PFS = 무진행생존기간,

OS = 전체 생존기간

SD = 병이 진행하지도, 줄어들지도 않고 현재 상태를 유지함

PD = 병이 진행됨, 종양이 커짐

PR = 부분관해, 부분적으로 작아짐

CR = 완전관해, 종양이 사라짐

Median Survival = 생존기간의 중앙값

가끔 차이제곱검정이나 회귀분석을 해 둔 경우가 있는데

통계해석방법론까지 설명하면 불필요하게 글이 길어질 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추신.

이 방법을 응용한다면

https://pubmed.ncbi.nlm.nih.gov/

여기서 검색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번외로 임상정보는

https://clinicaltrials.gov/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1. 가끔 번역기가 이상하게 번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전 반대로 번역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만약 알던 내용이랑 반대 내용의 번역이 나오면

원문을 캡쳐해서 다른 번역기로 돌려보시거나 주변인들에게 물어보세요.

2. 챗 GPT 등 생성형 AI

챗 GPT를 쓰면 훨 쉽습니다.

뭐 뤼튼이라던가 요즘 핫한 딥시크라던가 다 대동소이합니다.

카톡 보내듯이 검색하면 아래 사진처럼 바로 한국어로 알려주니까 훨 쉽긴 합니다.

그런데 챗 GPT의 경우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할루시네이션).

따라서 챗 GPT를 사용하시는 경우는 반드시 크로스체크를 해야 합니다

막장사극에 나올만한 일을 만들어서 물어봤더니

위와 같은 답변을 합니다. 절대 신뢰하지 마시고 반드시 크로스체크하세요.

전공 공부 하면서 Chat GPT를 많이 사용해봤지만, 전문 분야에서 유독 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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