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복막중피종 31차 항암~

유유엄마l복중보
2025.02.20 15:38 | 조회 576

2월말이 돼가는데도 여전히 겨울겨울

바람도 너무 세서 더 추운 날 남편 따라 일산암센터 왔어요 초반 몇번은 차 이용하다가 길막히는거 싫어하는 남편땜시 늘 지하철로 이동.. 왕복 네시간이지만 데이트다 생각하며 ..ㅎㅎ..실상은 서로 핸드폰만 ^^;;

오늘은 유난히 긴장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진료시간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진료!

"잘 지내셨죠? 피검이랑 시티 괜찮으시고요 ~~

간격 늘여서 8주로 해보죠 ~시티는 네달간격으로 하고요"

여러가지 궁금한거 질문하고 답 듣고 진료 끝!

22년 7월 이후 병원에서 들은 얘기중 젤 좋은 소식같아요~

22년 10월.. 수술장 들어갔다가 한시간만에 폐복하겠다는 전화 받았을때 생각하면 ..ㅠㅠ

그땐 ... 깨어나 실망할 남편이 가엾어서 너무 슬픈 날이었어요 그후 항암으로 2년이 넘어 3년차가 돼갑니다..

앞으로도 항암은 계속 하겠지만 언젠간 끝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만 하려고요

카페에도 긍정적인 소식 전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환우님들 보호자님들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잘드시는거와 긍정적인 생각~~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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