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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17년에 직장암 진단받고 지금까지
전이, 재발을 거듭하며 투병중이에요...
어제 아래 체력도 너무 떨어지고 등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 통해서 입원했는데
오늘 교수 회진 때 지금 이 상태면 3개월이고
지금부터라도 잘 드시면 여름까지라고 하네요
다음 주 항암 시작인데 항암약이 잘 맞을지 장담 할 수 없고 방사선 안되냐고 하니 달라질게 없다는데
지난 주 외래에서는 다시 해보자고 했으면서
한 주만에 이렇게 갑자기 바뀌나요?ㅠㅠㅠ
그 얘길 직접 들었을 아빠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네요... 일이 손에 안 잡혀요...
우리 아빠......... 울릉도 가고싶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