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27일 직장암 로봇수술 후 2월 4일 퇴원 이후로 현재까지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특이한건 수술 후 퇴원 시점에는 몸무게가 68키로 가량이였는데, 퇴원 후 일주일 정도까지 하루 4끼정도 열심히 일반식사를 챙겨 먹음에도 불구하고 몸무게가 64.5키로까지 빠졌습니다. (수술 전 70키로 였습니다.)
현재는 더이상 감소하지 않고 유지는 하고 있는데, 시간이 좀 경과해야 될진 모르겠지만, 전투적으로 먹는데도 살 찌우기가 어렵네요 ㅎㅎ
장루 쪽 따가움을 제외하고는 수술 부위는 통증도 없고 불편한게 없습니다. 상처도 다 아물고 마지막 배액관 부위의 딱지까지 떨어졌네요.
어제부터 장루 부착한채로 샤워도 하고 있구요.
퇴원 직후부터 식사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 : 삶은 계란 2개, 식빵 1조각, 뉴케어 구수한맛 1개
- 점심 : 삶은 돼지/소/닭고기류가 포함된 일반식사
- 오후 3시경 : 간식류, 뉴케어 구수한맛 1개
- 저녁 : 삶은 돼지/소/닭고기류가 포함된 일반식사
- 오후 9시경 : 소량의 일반식사, 매일 두유 1개
퇴원 직후부터 하루 운동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 끼니 식사 30분 후 30분 걷기 (5km/h 속도) , 하루 만보~만이천보
- 스태퍼 10분 운동 후 20분 휴식, 3회
- 아파트 계단오르기 B1층 -> 8층 , 4~5회
한달이 경과하면 팔굽혀펴기 정도로 상체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빠진 근육들을 보고있자니.. 하루라도 상체 근력운동을 하고 싶네요 ㅠㅠ
금일 혈액종양내과 진료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젤로다 단독으로 항암을 4~6개월을 하자고 하시네요. 옥살리를 피해갔습니다 ㅎㅎ (수술 후 병기 2기A)
근데 교수님의 말씀이 좀 애매한게 4개월도 아니고, 4~6개월이라고 말씀하시니;; 이건 상황에 따라 회차를 늘려간다는 말씀이신지..
2월 말에 CT 및 피검사, 3월 5일부터 젤로다 항암 시작입니다.
근데 저는 젤로다 하루 복용량을 1800mg X2로 처방 해주시네요. 다른 분들은 대체로 2000~2300mg X2 인것 같은데,
현재 몸무게 때문에 복용용량이 좀 적은 편인가요? 선항암방사선때는 1500 mgX2로 42일 쉬지 않고 복용했었습니다.
항암 일정은 3월~6월 말까지 예상하고, 장루 복원 수술은 7월 말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