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이스피싱(아파트 관리비)

역사l위본
2025.02.17 19:30 | 조회 1.6k

안녕하세요..

위전절제 수술 1년차..예방항암중인 역사입니다.

오늘 황당한 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아침에 관리실에서 전화가 와서 아파트관리비가 3개월이나 밀렸다고 ...입금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헉....평소 관리비는 딸내미가 입금을 하는데..얘가 분명히 실수를 했구나..하는 생각과 자동이체를 안한걸 후회하면서....

회사에 있는 딸내미에게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잔소리하듯이....너는 왜 관리비를 안내서 엄마 챙피스럽게 하니?? 다짜고짜 큰소리쳤더니..

딸내미 왈...무슨 소리하느냐고..관리실에 확인하고 얘기하자면서...

관리실에 확인 결과..밀린거 없다고..

헉.....금방이라도 관리비 밀린거 계좌로 입금해 줄뻔....창피하니깐요.ㅜㅜ. 3개월이면 작은 돈도 아닌데 ....

딸내미한테 급사과하고...

돈날릴뻔한걸로 맛난거 사 먹자고 ㅋㅋ

암환자가 되고 부터는 몸만 약해진게 아니라 정신과 영혼조차도 구멍이 난듯...

힘든 우리에게 사기치려는 못된 인간들을 다들 조심하세요...저만 조심하면 되나요?? ㅋㅋ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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