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그동안 고생 많았어 엄마. 안녕.

할수있다우리는l대보
2025.02.10 11:01 | 조회 2.5k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엄마가

2025년 2월 10일,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엄마.

그동안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정말 고생 많았어요.

배액관 줄 다 떼어내고 나니 이제야 좀 편하시죠?

속도 더는 답답하지 않고.

힘들었던 항암도,

갯수 많던 약들도 이젠 다 해방이에요.

그곳에선

그간 못 먹었던 음식도 잔뜩 먹고,

가고 싶던 곳들도 하나하나 다 가보자, 엄마.

평생 못 해봤던 사치도 좀 부려보고,

그 미모로 더 좋은 남자도 만나보고.

그동안 못 누리던 것들,

그곳에선 마음껏 누리며 편하게 지내길 바라.

그리고,

엄마의 마지막 길까지 함께해주신 동행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큰 힘이 되었고,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7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