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더가 23년 10월달에 건강 검진시 특이사항 없었는데
1년도 안지난 24년 7월 위암4기 림프, 다발성 뼈전이 진단받으셨습니다.
현재는 항암 9차까지 하셨습니다.
항암약은
1차 부터 7차는 : 키트루다 + 허셉틴 + 옥살리 + 젤로다
8차 부터 9차는 : 키트루다 + 허셉틴 + 젤로다
8차 항암전 진료때 교수님께서 혈소판, 백혈구, 호중구 수치가 많이 떨어졌고 손발 저림 부작용이 심해서
옥살리를 빼자고 하셨어요.
닭발 곰탕이랑 고기를 협박성(?) 으로 드시게 했지만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가면 갈수록 혈소판, 호중구 수치 쭉쭉 떨어지네요ㅠ
우선 먼저 드는 생각은 악명 높은 옥살리가 빠져서 항암 부작용은 덜심하겠구나~ 이제 마더 고생 좀 덜하겠네~
하지만 옥살리가 빠져서 암시키들 팍팍 못 뚜까 패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많이 되고요.
또 다발성 척추 뼈전이라 안그래도 장기전 생각 중인데 공격수 빠진 느낌이네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심했던 통증 사라져서 불행 중 다행입니다^^)
또 하나 고민은 옥살리가 빠지면서 낮병동에서 주사실로 바뀌어 입원처리가 되지 않아 보험 실비 적용이 안되네요ㅠ
제약사 환급 150만원 정도 받고 있고요~ 재난적 의료비 지원금도 공단에 문의 중입니다.
혹시나 칠곡 경대나 타 병원에 키트루다 + 허셉틴 + 젤로다로 입원처리 해주는 병원이 있을까요??
현재까지는 전원 생각은 없지만 금전적으로도 만약을 대비하고 싶네요~
그리고,
가장 바라는 것은 마더와 동행분들 모두 약빨 쭉쭉 받아 암 이것들 뿌리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와 독감 조심하시고 모두의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이상 9차 항암까지 소식 전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