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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췌장암 3기이상 받으시고
입원일을 기다리고계세요
이곳에 들어와서 여러글들을보니
두려움이 너무 커지네요..
아이셋 케어하면서
엄마 모시고와서 함께 지내는데
항암 시작하면 일어날 부작용때문에
힘들어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고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답답하네요..ㅜㅜ
할머니가 좋아하는 아이들이
할머니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습보면
놀라서 할머니를 피하면 어쩌지..하는
막연한 걱정까지..ㅜㅜ
암환자 보호자로서
다른 분들처럼 잘 할 수 있을지..
지금은 큰 통증없이
컨디션도 나름 괜찮으시고
일상생활하는데 문제 없으신데
항암을 시작하고나면
진짜 상태가 확 나빠지지는 않을지..
아무래도 제가
암환자 보호자로서 잘 해낼 자신도
용기도 없는거같아요..ㅜㅜ